21년 호주 국비지원 보건의료 인턴쉽 후기#8 :글로벌인재연수원


2021년 호주 국비지원 보건의료 해외인턴쉽 윤장혁 연수생의 소중한 후기입니다.

글로벌인재연수원은 여러분의 꿈을 위해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21년도 팬대믹 상황에서 한국에서 주관하는 NDIS, Aged Care 관련한 수업이 있는것을 우연하 게 접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민생활 16년이 넘어가면서 이민사회에서 여러 일들을 경험하였고, 특히 코로나 상황에서 개인 의 부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찾고 있던 중, 어려움에 있는 분들을 도우는 일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 배경은, 여러 일을 병행하면서 교회 목사로서 목회를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다른 일들 보 다는 Carer로서 일하는것이 교회 사역과 더 어울리겠다는 생각도 한편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드 니 병원에서 Nurse Manager로 근무하고 있는 아내의 권유와 추천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Zoom으로 수업을 할 수 있어서 시간도 절약되고 좋은 선생님께서 지도를 해 주셔서 많은 것을 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수업중에 좋았던 부분은 실제로 Aged Care 시설에서 근무하는데 벌어지는 실제 경험들을 말씀해 주시고 대처방법 및 감정들을 상세히 예를 들어 주셔서 실전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Tip을 많이 주셨습니다.


전체 수업 프로그램은 Intensive Course여서 직장생활을 하거나 아이들을 돌보는 분들이 부담이 덜 했던것 같고 그러했기에 코스를 끝까지 잘 마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수업을 시작하고 한달정도 지난 후 실습을 시작했고 실습을 통하여 일하면서 벌어질 수 있는 여 러 상황들을 실전에서 배울 수 있었고 일선에서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있음을 눈으로 보았습니다. 더 나아가서 여러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호주의 복지 제도에 관한 공부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고 호주에 어느정도 살기는 했지만 NDIS 제도나 노인복지에 관하여 정말 모르고 있었구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호주 복지 시스템이 매우 선진적이고 이곳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에 대한 처우수준도 상당히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 정부로부터 혜택을 받아서 One Dream Community에서 수업과 실습을 마치는 과정 처음부 터 끝까지 감사드리고 20여년만에 공부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심 또한 감사합니다.


과정을 마침과 동시에 One Dream Community와 Casual 계약을 하게 되어 조금씩 일을 배울 수 있게 된 것 역시 감사합니다. 이 배움을 잘 다듬어서 좋은 한인 Carer가 되도록 노력하고 호주사 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이상 참가 소감을 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