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안전여행 길잡이
□ 내란, 테러 등에 대한 상황 및 정세
ㅇ 캐나다의 경우 태풍ㆍ지진ㆍ홍수 등 천재지변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전쟁이나 내란의 가능성도 낮아 여행하기에 비교적 안전한 나라입니다.
[오타와]
ㅇ 오타와는 연방 행정수도이자 온타리오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대체로 안정적인 편이며 내란 혹은 테러의 위험성이 크지 않은 편입니다.
[토론토]
ㅇ 토론토는 북미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고 캐나다에서 가장 큰 대도시로서 온타리오주의 주도입니다. 북미 내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로서 여러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이 그들 고유의 문화를 지키며 어울려 생활하고 있습니다.
ㅇ 다만, 2018년 토론토 노스요크 지역에서 차량 돌진 테러(2018.4.23.)로 한국인 2명을 포함하여 10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당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으므로, 테러의 위험에 대해 유의해야 합니다.
[밴쿠버]
ㅇ 밴쿠버 등 캐나다 서부지역은 다양한 문화를 기반으로 다민족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로서 특별한 사회불안 요소는 없습니다.
ㅇ 다만, 캐나다는 미국의 우방국이며 캐나다 서부는 미국 서부 주요 도시와 인접해 있어, 일각에서는 테러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몬트리올]
ㅇ 몬트리올을 포함한 퀘벡주 및 캐나다 동부지역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되며, 테러나 내전과 같은 대규모 치안 위험성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
ㅇ 다만, 2017년 6월 몬트리올 지하철역에서 폭탄 테러 위협이 발생했던바, 현지 치안 상황을 지속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 살인, 강도, 납치, 절도, 사기 등 치안 상태
[캐나다 공통]
ㅇ 현지 한인들이 피해를 입는 사기 유형으로는 수표 사기, 환전 사기, 렌트 사기, 중고거래 사기 등이 있습니다.
- (수표 사기) 잘 알지 못하는 범인이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지갑을 분실 등을 이유로 피해자 의 계좌에 수표로 입금을 할테니 그 금액만큼 현금으로 인출해달라고 요구하여 피해자는 수표 입금을 확인하고 범인에게 현금을 전달하였으나 나중에 입금된 수표가 가짜 수표임을 확인
- (환전 사기)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해 알게 된 용의자가 비대면 환전 거래를 유도하여 피해자 송금 후 용의자는 연락두절
- (렌트 사기) 집에 대한 권한이 없는 자가 비대면으로 보증금을 받은 후 연락두절되는 유형 등
- (중고거래 사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알게 된 용의자가 중고거래 명목으로 돈을 송금 받은 후 연락두절
- 현지에서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잘 모르는 사람과 금전 등 거래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철저한 확인 필요).
ㅇ 또한, 최근 한국과 캐나다에서 떨어져 지내는 가정을 대상으로, 캐나다에 거주하는 가족의 전화번호 또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이용해 연락을 시도한 뒤, 가족의 목소리를 흉내 내며 이름까지 언급하는 교묘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평상시에 한국에 있는 가족 및 친구들과 연락을 자주 하고 현지 지인, 기숙사, 학교, 숙박업체 등의 연락처를 공유하시는 것도 보이스피싱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오타와]
ㅇ 도시 외곽의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야간에 거리를 다녀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치안이 안정적인 편이지만, 소매치기 및 차량 범죄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므로 관광지 및 식당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토론토]
ㅇ 북미지역에서 치안이 안정적인 편에 속하지만, 토론토 서쪽지역(Finch AVe./Jane St.)과 다운타운 등 일부 지역의 경우 범죄단체간 총격 사건이 다수 발생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ㅇ 동포 사회 사건사고는 살인, 강도 등 강력사건 보다는 주로 취업, 이민, 금융거래, 투자 사기 등의 경제 범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ㅇ 다운타운 지역에 주차를 하고 차내 가방 등 소지품이 보이는 경우 차 유리창을 깨고 가방을 훔쳐가는 절도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소지품은 반드시 휴대하거나 트렁크 등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밴쿠버]
ㅇ 밴쿠버 지역의 치안상태는 북미 지역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고, 토론토․몬트리올 등 캐나다의 다른 대도시와 같이 동포사회 사건사고는 강력사건 보다는 절도․사기 등 위주로 발생하고 있으나, 관할지역에서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야간 등 취약시간대 외출 자제 및 우범지역 방문 자제 등 범죄 피해 예방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ㅇ 또한 캐나다에서는 총기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이고 총기 관련 범죄는 주로 범죄조직(갱)간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나, 관할 구역에서 총기 관련 범죄도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노상에서 정신이상자 등에 의한 혐오범죄 또는 묻지마식 폭행 등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ㅇ 특히 여행객의 경우, 관광지 및 식당 등에서 소지품(여권,휴대폰 등) 절도 피해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니 중요한 소지품은 항상 본인이 직접 휴대하시는 것을 당부 드립니다.
ㅇ 캐나다 연방정부는 2023.1.31.부터 3년간 BC주에 한하여 18세 이상 성인이 개인 용도 목적으로 2.5g 이하 일부 불법 약물을 소지하는 행위를 처벌하지 않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일부 약물의 소지행위가 BC주에서 허용된다 하더라도 대상 약물은 모두 대한민국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류에 해당하여 우리 국민이 캐나다에서 그러한 약물을 소지·투약할 경우 대한민국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대상이 되오니, 단 한 번이라도 호기심 또는 충동적으로 접하는 일이 절대 없어야 하겠습니다.
[몬트리올]
ㅇ 도시의 치안 상태는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보이스피싱, 수표사기, 환전사기, 렌트사기, 이민사기 등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의심스러운 금전거래 및 계약 등은 피하시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 및 대리인을 통해 금전거래 및 계약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ㅇ 유명 관광지나 시내 등 혼잡한 장소에서 소매치기가 자주 발생합니다. 현금과 신용카드 등 귀중품을 분산하여 보관하되 가방은 항상 몸 앞쪽에 두시기 바랍니다. 또한 낯선 사람이 지나치게 접근하거나 말을 걸면 주의를 기울이고, 의심스러운 상황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ㅇ 또한, 주유소에서 운영하는 편의점 등에서는 가게 내에 설치된 CCTV를 이용하여 직불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의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카드를 복제하여 사용하는 범죄가 간혹 일어나니 편의점 이용시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입국 시 유의사항
ㅇ 입국 목적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밴쿠버 공항에서 입국거부를 당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 입국심사를 받기 전에 약간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친지 방문의 경우에는 친지와의 관계 및 연락처에 대하여, 관광의 경우에는 관광 일정, 여행경비 등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영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울 경우, 반드시 한국어 통역원의 도움을 받아 입국 목적을 명확히 설명하여야 합니다.
□ 주의해야 할 사항
ㅇ 일부 약물의 소지행위가 캐나다에서 허용된다 하더라도 대상 약물은 모두 대한민국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류에 해당하여 우리 국민이 캐나다에서 그러한 약물을 소지·투약할 경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되오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ㅇ 최근 한국인을 특정한 사건은 아니지만 아시안을 대상으로 하는 증오범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문화 다인종 사회인만큼 다른 민족의 문화, 전통에 대해 적대적인 표현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ㅇ 시내ㆍ외를 불문하고 심야나 새벽시간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술 취한 상태로 밤늦게 돌아다닐 경우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
ㅇ 관광지 호텔 아침뷔페 등 복잡한 식당 혹은 커피숍에서 소매치기 및 가방도난 사례가 많으므로 식탁을 잠시 비워야 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가방을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핸드폰, 태블릿, 카메라등은 범죄의 타겟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ㅇ 관광명소나 인적이 드문 곳에서 주차하면서 밖에서 가방 등 소지품이 보이게 하면 차 유리창을 깨서 가방을 훔쳐가는 사례가 많습니다. 여권ㆍ귀중품이 들어 있는 가방은 차내에 두지 말고 눈에 띄지 않도록 트렁크에 보관하거나 직접 휴대해야 합니다.
ㅇ 자전거를 주차해 놓았을 경우 자전거의 일부 부품 또는 전체를 도난 당하는 일도 있습니다.
ㅇ 여행사를 통한 단체관광일지라도 관광버스에서 잠시 내릴 때에는 반드시 여권이나 귀중품은 본인이 직접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ㅇ 다액의 현금 소지는 가급적 삼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현금보다는 여행자수표를 소지하고, 수표 일련번호를 기재해 두면 피해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ㅇ 해외 체류시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에 따른 부상과 질병으로 현지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캐나다는 주별 의료보험 가입 전까지는 현지에서 병원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야하므로 입국전에 꼭 여행자보험 등 개인 의료보험을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 특히 캐나다의 경우 진료비가 배우 비싼 점을 고려하여 개인 의료보험은 가능한 많은 비용이 보장될 수 있도록 준비하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 자연재해
ㅇ 캐나다는 태풍, 홍수, 가뭄, 지진 등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예외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오타와/토론토/몬트리올]
ㅇ 대형 참사를 동반하는 천재지변 발생 확률은 매우 적으나, 겨울철에는 한파 및 폭설로 인해 동사,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으므로 12~3월에 오타와/토론토/몬트리올 등 캐나다 동부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눈폭풍으로 인한 정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ㅇ 아래의 겨울철 안전사고 관련 주의사항을 참고하여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폭설이나 눈보라가 예상 될 때는 운전을 자제하고 고속도로나 지방도로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며, 수시로 라디오를 통해 일기예보와 도로 사정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 자동차 기름은 가득 채우고 항시 운행에 적합한 상태로 유지하며 스노타이어, 체인 등 준비하여야 합니다.
- 가능하면 주간에 이동하고 혼자 여행은 삼가야 하며, 부득이 혼자 여행을 하는 경우 사전에 가족이나 친구에게 출·도착 시간과 목적지 등 정보를 미리 알려 주어야 합니다.
[밴쿠버]
ㅇ BC주를 포함한 서부캐나다는 대형 산불,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폭설 등 자연재해 가능성이 있습니다.
ㅇ 이에, 등산 또는 스키 등 레저활동을 포함한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혼자 여행은 삼가고, 부득이 혼자 여행할 경우 사전에 가족이나 지인에게 목적지, 일정, 연락처 등을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ㅇ 또한 현지 언론, 주재국 기관 홈페이지(기상청, 재난관리기관 등) 및 총영사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방문 예정지역 또는 체류지역의 기상경보 및 재해상황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유의해야할 지역
[오타와]
ㅇ 관광지인 바이워드 마켓(Byward Market)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매치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ㅇ 특별히 위험한 지역은 많지 않으나, 대마초 흡연, 마약 투여 등이 비교적 용이한 점을 감안하여 부랑자 밀집지역 및 난민집단 거주지역의 야간출입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론토]
ㅇ 야간에 토론토 다운타운 지역의 유흥가 및 Dundas St. / Sherbourne St, Finch Ave./Jane St, Keele St./Eglinton Ave, Finch Ave./Albion Rd, Markham Rd/Ellesmere Rd. 주변 지역 접근은 삼가 주시고 부득이 한 경우 다른 일행과 함께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밴쿠버]
ㅇ 밴쿠버 Downtown East Side(East Hasting St. 와 Main St.이 교차하는 지역 주변)은 홈리스 및 약물복용자 등에 의한 사건사고가 지속 발생하는 지역이므로, 주ㆍ야 불문하고 해당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몬트리올]
ㅇ 쌩꺄트린(St. Catherine) 거리 주변으로 다운타운 및 동쪽지역에는 걸인과 노숙자가 많은 편으로, 대개는 안전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지만 간혹 마약을 하는 이들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ㅇ 다운타운이나 올드 몬트리올 등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지역에서는 소매치기를 주의하시기 바라며,
ㅇ 여름철 곳곳에서 도로 복구 및 건설 공사가 있으며, 간혹 공사장 안전사고가 발생하는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ㅇ 버스터미널 등에서 유학생들에게 접근하여 부도수표를 입금해주고 현금을 대신 받아가는 수법의 개인수표 사기가 간혹 발생하고 있습니다. 은행 잔고를 확인했다 하더라도 캐나다의 은행시스템상 수표를 은행에 입금한 후 은행에서 추심과정이 약 1주일 정도 걸리며 나중에 부도처리된 금액은 차감될 수 있으니 이를 악용한 사기수법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 캐나다 날씨 정보 웹사이트
Canadian Weather- Government of Canada : https://weather.gc.ca/canada_e.html
The Weather Network: www.theweathernetwork.com
▣ 경찰
o 긴급상황 : 911
o 오타와 지역 도둑, 실종신고, 차량절도 등 : 613-236-1222 (내선 : 7300)
o 관련 홈페이지
- BC주 밴쿠버 경찰 (Vancouver Police Department) : www.vpd.ca
- BC주 연방경찰청 (BC RCMP) : www.bc-cb.rcmp-grc.gc.ca
- 앨버타주 캘거리 경찰 (Calgary Police Service) : www.calgary.ca/cps.html
- 앨버타주 에드먼턴 경찰 (Edmonton Police Service) : www.edmontonpolice.ca
- 사스캐처원주 리자이나 경찰 (Regina Police Service) : www.reginapolice.ca
- 사스캐처원주 사스카툰 경찰 (Saskatoon Police Service) : www.saskatoonpolice.ca
- 온타리오 주경찰 (Ontario Provincial Police) : www.opp.ca
- 오타와 경찰 (Ottawa Police Service) : www.ottawapolice.ca
- 퀘벡 주경찰 (SQ, Surety of Quebec)
https://www.sq.gouv.qc.ca/en/the-surete-du-quebec/
- 몬트리올 시경찰 (SPVM, Service de Police de la Ville de Montreal)
https://spvm.qc.ca/en
▣ 캐나다 지역 공관 연락처
출처 :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캐나다 안전여행 길잡이
□ 내란, 테러 등에 대한 상황 및 정세
ㅇ 캐나다의 경우 태풍ㆍ지진ㆍ홍수 등 천재지변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전쟁이나 내란의 가능성도 낮아 여행하기에 비교적 안전한 나라입니다.
[오타와]
ㅇ 오타와는 연방 행정수도이자 온타리오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대체로 안정적인 편이며 내란 혹은 테러의 위험성이 크지 않은 편입니다.
[토론토]
ㅇ 토론토는 북미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고 캐나다에서 가장 큰 대도시로서 온타리오주의 주도입니다. 북미 내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로서 여러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이 그들 고유의 문화를 지키며 어울려 생활하고 있습니다.
ㅇ 다만, 2018년 토론토 노스요크 지역에서 차량 돌진 테러(2018.4.23.)로 한국인 2명을 포함하여 10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당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으므로, 테러의 위험에 대해 유의해야 합니다.
[밴쿠버]
ㅇ 밴쿠버 등 캐나다 서부지역은 다양한 문화를 기반으로 다민족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로서 특별한 사회불안 요소는 없습니다.
ㅇ 다만, 캐나다는 미국의 우방국이며 캐나다 서부는 미국 서부 주요 도시와 인접해 있어, 일각에서는 테러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몬트리올]
ㅇ 몬트리올을 포함한 퀘벡주 및 캐나다 동부지역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되며, 테러나 내전과 같은 대규모 치안 위험성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
ㅇ 다만, 2017년 6월 몬트리올 지하철역에서 폭탄 테러 위협이 발생했던바, 현지 치안 상황을 지속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 살인, 강도, 납치, 절도, 사기 등 치안 상태
[캐나다 공통]
ㅇ 현지 한인들이 피해를 입는 사기 유형으로는 수표 사기, 환전 사기, 렌트 사기, 중고거래 사기 등이 있습니다.
- (수표 사기) 잘 알지 못하는 범인이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지갑을 분실 등을 이유로 피해자 의 계좌에 수표로 입금을 할테니 그 금액만큼 현금으로 인출해달라고 요구하여 피해자는 수표 입금을 확인하고 범인에게 현금을 전달하였으나 나중에 입금된 수표가 가짜 수표임을 확인
- (환전 사기)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해 알게 된 용의자가 비대면 환전 거래를 유도하여 피해자 송금 후 용의자는 연락두절
- (렌트 사기) 집에 대한 권한이 없는 자가 비대면으로 보증금을 받은 후 연락두절되는 유형 등
- (중고거래 사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알게 된 용의자가 중고거래 명목으로 돈을 송금 받은 후 연락두절
- 현지에서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잘 모르는 사람과 금전 등 거래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철저한 확인 필요).
ㅇ 또한, 최근 한국과 캐나다에서 떨어져 지내는 가정을 대상으로, 캐나다에 거주하는 가족의 전화번호 또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이용해 연락을 시도한 뒤, 가족의 목소리를 흉내 내며 이름까지 언급하는 교묘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평상시에 한국에 있는 가족 및 친구들과 연락을 자주 하고 현지 지인, 기숙사, 학교, 숙박업체 등의 연락처를 공유하시는 것도 보이스피싱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오타와]
ㅇ 도시 외곽의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야간에 거리를 다녀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치안이 안정적인 편이지만, 소매치기 및 차량 범죄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므로 관광지 및 식당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토론토]
ㅇ 북미지역에서 치안이 안정적인 편에 속하지만, 토론토 서쪽지역(Finch AVe./Jane St.)과 다운타운 등 일부 지역의 경우 범죄단체간 총격 사건이 다수 발생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ㅇ 동포 사회 사건사고는 살인, 강도 등 강력사건 보다는 주로 취업, 이민, 금융거래, 투자 사기 등의 경제 범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ㅇ 다운타운 지역에 주차를 하고 차내 가방 등 소지품이 보이는 경우 차 유리창을 깨고 가방을 훔쳐가는 절도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소지품은 반드시 휴대하거나 트렁크 등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밴쿠버]
ㅇ 밴쿠버 지역의 치안상태는 북미 지역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고, 토론토․몬트리올 등 캐나다의 다른 대도시와 같이 동포사회 사건사고는 강력사건 보다는 절도․사기 등 위주로 발생하고 있으나, 관할지역에서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야간 등 취약시간대 외출 자제 및 우범지역 방문 자제 등 범죄 피해 예방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ㅇ 또한 캐나다에서는 총기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이고 총기 관련 범죄는 주로 범죄조직(갱)간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나, 관할 구역에서 총기 관련 범죄도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노상에서 정신이상자 등에 의한 혐오범죄 또는 묻지마식 폭행 등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ㅇ 특히 여행객의 경우, 관광지 및 식당 등에서 소지품(여권,휴대폰 등) 절도 피해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니 중요한 소지품은 항상 본인이 직접 휴대하시는 것을 당부 드립니다.
ㅇ 캐나다 연방정부는 2023.1.31.부터 3년간 BC주에 한하여 18세 이상 성인이 개인 용도 목적으로 2.5g 이하 일부 불법 약물을 소지하는 행위를 처벌하지 않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일부 약물의 소지행위가 BC주에서 허용된다 하더라도 대상 약물은 모두 대한민국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류에 해당하여 우리 국민이 캐나다에서 그러한 약물을 소지·투약할 경우 대한민국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대상이 되오니, 단 한 번이라도 호기심 또는 충동적으로 접하는 일이 절대 없어야 하겠습니다.
[몬트리올]
ㅇ 도시의 치안 상태는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보이스피싱, 수표사기, 환전사기, 렌트사기, 이민사기 등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의심스러운 금전거래 및 계약 등은 피하시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 및 대리인을 통해 금전거래 및 계약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ㅇ 유명 관광지나 시내 등 혼잡한 장소에서 소매치기가 자주 발생합니다. 현금과 신용카드 등 귀중품을 분산하여 보관하되 가방은 항상 몸 앞쪽에 두시기 바랍니다. 또한 낯선 사람이 지나치게 접근하거나 말을 걸면 주의를 기울이고, 의심스러운 상황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ㅇ 또한, 주유소에서 운영하는 편의점 등에서는 가게 내에 설치된 CCTV를 이용하여 직불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의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카드를 복제하여 사용하는 범죄가 간혹 일어나니 편의점 이용시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입국 시 유의사항
ㅇ 입국 목적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밴쿠버 공항에서 입국거부를 당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 입국심사를 받기 전에 약간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친지 방문의 경우에는 친지와의 관계 및 연락처에 대하여, 관광의 경우에는 관광 일정, 여행경비 등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영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울 경우, 반드시 한국어 통역원의 도움을 받아 입국 목적을 명확히 설명하여야 합니다.
□ 주의해야 할 사항
ㅇ 일부 약물의 소지행위가 캐나다에서 허용된다 하더라도 대상 약물은 모두 대한민국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류에 해당하여 우리 국민이 캐나다에서 그러한 약물을 소지·투약할 경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되오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ㅇ 최근 한국인을 특정한 사건은 아니지만 아시안을 대상으로 하는 증오범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문화 다인종 사회인만큼 다른 민족의 문화, 전통에 대해 적대적인 표현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ㅇ 시내ㆍ외를 불문하고 심야나 새벽시간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술 취한 상태로 밤늦게 돌아다닐 경우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
ㅇ 관광지 호텔 아침뷔페 등 복잡한 식당 혹은 커피숍에서 소매치기 및 가방도난 사례가 많으므로 식탁을 잠시 비워야 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가방을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핸드폰, 태블릿, 카메라등은 범죄의 타겟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ㅇ 관광명소나 인적이 드문 곳에서 주차하면서 밖에서 가방 등 소지품이 보이게 하면 차 유리창을 깨서 가방을 훔쳐가는 사례가 많습니다. 여권ㆍ귀중품이 들어 있는 가방은 차내에 두지 말고 눈에 띄지 않도록 트렁크에 보관하거나 직접 휴대해야 합니다.
ㅇ 자전거를 주차해 놓았을 경우 자전거의 일부 부품 또는 전체를 도난 당하는 일도 있습니다.
ㅇ 여행사를 통한 단체관광일지라도 관광버스에서 잠시 내릴 때에는 반드시 여권이나 귀중품은 본인이 직접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ㅇ 다액의 현금 소지는 가급적 삼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현금보다는 여행자수표를 소지하고, 수표 일련번호를 기재해 두면 피해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ㅇ 해외 체류시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에 따른 부상과 질병으로 현지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캐나다는 주별 의료보험 가입 전까지는 현지에서 병원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야하므로 입국전에 꼭 여행자보험 등 개인 의료보험을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 특히 캐나다의 경우 진료비가 배우 비싼 점을 고려하여 개인 의료보험은 가능한 많은 비용이 보장될 수 있도록 준비하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 자연재해
ㅇ 캐나다는 태풍, 홍수, 가뭄, 지진 등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예외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오타와/토론토/몬트리올]
ㅇ 대형 참사를 동반하는 천재지변 발생 확률은 매우 적으나, 겨울철에는 한파 및 폭설로 인해 동사,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으므로 12~3월에 오타와/토론토/몬트리올 등 캐나다 동부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눈폭풍으로 인한 정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ㅇ 아래의 겨울철 안전사고 관련 주의사항을 참고하여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폭설이나 눈보라가 예상 될 때는 운전을 자제하고 고속도로나 지방도로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며, 수시로 라디오를 통해 일기예보와 도로 사정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 자동차 기름은 가득 채우고 항시 운행에 적합한 상태로 유지하며 스노타이어, 체인 등 준비하여야 합니다.
- 가능하면 주간에 이동하고 혼자 여행은 삼가야 하며, 부득이 혼자 여행을 하는 경우 사전에 가족이나 친구에게 출·도착 시간과 목적지 등 정보를 미리 알려 주어야 합니다.
[밴쿠버]
ㅇ BC주를 포함한 서부캐나다는 대형 산불,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폭설 등 자연재해 가능성이 있습니다.
ㅇ 이에, 등산 또는 스키 등 레저활동을 포함한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혼자 여행은 삼가고, 부득이 혼자 여행할 경우 사전에 가족이나 지인에게 목적지, 일정, 연락처 등을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ㅇ 또한 현지 언론, 주재국 기관 홈페이지(기상청, 재난관리기관 등) 및 총영사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방문 예정지역 또는 체류지역의 기상경보 및 재해상황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유의해야할 지역
[오타와]
ㅇ 관광지인 바이워드 마켓(Byward Market)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매치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ㅇ 특별히 위험한 지역은 많지 않으나, 대마초 흡연, 마약 투여 등이 비교적 용이한 점을 감안하여 부랑자 밀집지역 및 난민집단 거주지역의 야간출입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론토]
ㅇ 야간에 토론토 다운타운 지역의 유흥가 및 Dundas St. / Sherbourne St, Finch Ave./Jane St, Keele St./Eglinton Ave, Finch Ave./Albion Rd, Markham Rd/Ellesmere Rd. 주변 지역 접근은 삼가 주시고 부득이 한 경우 다른 일행과 함께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밴쿠버]
ㅇ 밴쿠버 Downtown East Side(East Hasting St. 와 Main St.이 교차하는 지역 주변)은 홈리스 및 약물복용자 등에 의한 사건사고가 지속 발생하는 지역이므로, 주ㆍ야 불문하고 해당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몬트리올]
ㅇ 쌩꺄트린(St. Catherine) 거리 주변으로 다운타운 및 동쪽지역에는 걸인과 노숙자가 많은 편으로, 대개는 안전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지만 간혹 마약을 하는 이들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ㅇ 다운타운이나 올드 몬트리올 등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지역에서는 소매치기를 주의하시기 바라며,
ㅇ 여름철 곳곳에서 도로 복구 및 건설 공사가 있으며, 간혹 공사장 안전사고가 발생하는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ㅇ 버스터미널 등에서 유학생들에게 접근하여 부도수표를 입금해주고 현금을 대신 받아가는 수법의 개인수표 사기가 간혹 발생하고 있습니다. 은행 잔고를 확인했다 하더라도 캐나다의 은행시스템상 수표를 은행에 입금한 후 은행에서 추심과정이 약 1주일 정도 걸리며 나중에 부도처리된 금액은 차감될 수 있으니 이를 악용한 사기수법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 캐나다 날씨 정보 웹사이트
Canadian Weather- Government of Canada : https://weather.gc.ca/canada_e.html
The Weather Network: www.theweathernetwork.com
▣ 경찰
o 긴급상황 : 911
o 오타와 지역 도둑, 실종신고, 차량절도 등 : 613-236-1222 (내선 : 7300)
o 관련 홈페이지
- BC주 밴쿠버 경찰 (Vancouver Police Department) : www.vpd.ca
- BC주 연방경찰청 (BC RCMP) : www.bc-cb.rcmp-grc.gc.ca
- 앨버타주 캘거리 경찰 (Calgary Police Service) : www.calgary.ca/cps.html
- 앨버타주 에드먼턴 경찰 (Edmonton Police Service) : www.edmontonpolice.ca
- 사스캐처원주 리자이나 경찰 (Regina Police Service) : www.reginapolice.ca
- 사스캐처원주 사스카툰 경찰 (Saskatoon Police Service) : www.saskatoonpolice.ca
- 온타리오 주경찰 (Ontario Provincial Police) : www.opp.ca
- 오타와 경찰 (Ottawa Police Service) : www.ottawapolice.ca
- 퀘벡 주경찰 (SQ, Surety of Quebec)
https://www.sq.gouv.qc.ca/en/the-surete-du-quebec/
- 몬트리올 시경찰 (SPVM, Service de Police de la Ville de Montreal)
https://spvm.qc.ca/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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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