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로벌인재연수원입니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한달살기는 해외 한달살기 프로그램의 표본이 되어 가고 있는 듯합니다. 한집 건너 한집 안가본 집이 없다고 할 정도로 어머님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많았는데, 요즘은 아이들 사이에서 안가보면 대화가 안될 정도라고 할 정도가 되어 버렸네요.
이번 후기는 글로벌인재연수원에서 조호바루 한달살기를 2번째 다녀오신 아버님이 직접 작성해주신 내용의 후기입니다.
아주 상세하게 작성을 해주셔서, 깜짝 놀랐는데요
팩트폭격을 해주신 아버님의 글을 같이 확인 해보시죠^^
[내돈내산] 조호바루 한달살기 후기 팩트폭격! 숙소 비용 및 예산 총정리 (어학원, 선웨이호텔 vs 그리드 레지던스)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오랫동안 준비하고, 실제로 부딪히며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한 달을 꽉 채워 살아본 아빠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광고성 글들에 지치신 분들을 위해, 한치의 과장이나 선동 없는 진짜 조호바루 한달살기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처음 준비할 때는 정보의 바다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맸습니다.
하지만 직접 발로 뛰고 겪어보니 '이건 정말 아니구나', '이건 무조건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라는 명확한 기준이 서더군요.
지금부터 조호바루 한달살기를 준비하시는 학부모님들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팩트 폭격을 시작하겠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뼈 아픈 이야기일 수 있지만,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과 비용, 그리고 무엇보다 타지에서의 '정신 건강'을 위해 반드시 아셔야 할 내용들입니다.

1. 용어부터 헷갈리지 마세요 (가족연수 vs 영어캠프)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프로그램의 명칭입니다. 유학원이나 에이전시마다 부르는 이름이 달라서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명확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엄마나 아빠가 아이와 함께 가는 '조호바루 한달살기'는 보호자 동반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보통 '조호바루 가족캠프' 또는 **'조호바루 가족연수'**라고 부릅니다. 반면, **'조호바루 영어캠프'**라고 명시된 것들은 대부분 아이들만 단독으로 보내는 보호자 미동반 프로그램인 경우가 많습니다.
상담을 받으실 때 이 용어가 헷갈리신다면, 단순하게 "보호자 동반인가요? 미동반인가요?"라고 직설적으로 물어보고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2. 국제학교 영어캠프? 환상을 버리셔야 합니다.
조호바루를 선택하시는 많은 부모님들이 '국제학교 영어캠프'라는 타이틀에 로망을 가지십니다. 서양식 멋진 교복을 입고, 노란 머리 파란 눈의 외국 친구들과 잔디밭에서 뛰어노는 그림을 상상하시죠?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조호바루 한달살기에서 국제학교 자체 캠프는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조호바루의 국제학교 캠프에 가면 소위 말하는 영미권 외국 친구들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이 방학을 맞아 몰려온 중국인 학생들과 한국인 학생들, 즉 '검은 머리' 친구들뿐입니다.
물론 조호바루에 있는 국제학교들 자체의 수준이나 시설은 훌륭합니다. 하지만 명심하세요.
조호바루 국제학교 중에서 정말 수준 높고 좋은 명문 국제학교들은 방학 단기 캠프 따위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이건 현지에 가서 조금만 발품 팔아 확인해 보셔도 단번에 알 수 있는 팩트입니다. 캠프 타이틀에 속아 비싼 비용을 지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국제학교를 고려하신다면 타국가로 찾아보세요)

3. 어학원 선택의 절대 기준 : 합법 여부 (TUISYEN / BAHASA)
조호바루 현지에는 수많은 어학원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소중한 한 달을 책임질 곳이니 만큼 어학원 선택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여기서 가장 먼저 걸러내야 할 것은 바로 '불법 운영 어학원'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 합법적으로 어학원을 오픈하고 운영하려면, 사업자 등록증에 반드시 'TUISYEN' 또는 'BAHASA'라는 표기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없다면 명백한 불법입니다.
(유학원 설명이 아닌, 말레이시아 현지에 사업하는 지인들에게 따로 문의를 해서 받은 답변들입니다.)
간혹 학원이나 유학원 측에서 "지금 신청을 해둬서 심사 중이다", "아직 라이센스가 안 나왔지만 우리는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꼼수가 있다"라고 변명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그런 X소리는 그냥 가볍게 무시하고 거르시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보호자 미동반 조호바루 영어캠프나 가족캠프 등을 보면 호텔을 빌려서 호텔룸에서 수업하던데, 교육이 제대로 될수 있을까요? 이런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상담을 받아봤지만, 라이센스 얘긴 빼고 상담을 하더군요. 현지에 세금을 내는 업체일까요.
내 아이가 공부할 곳입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라도 무조건 라이센스가 확실한 합법적인 어학원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조호바루 광고하는 유학원 몇곳을 상담받고, 거르고 걸러서, EEC 어학원을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확실하다면 서류 달라! 라고 했더니 , 글로벌인재연수원에서는 바로 EEC어학원 서류를 카톡으로 보내줬습니다.
(참고로 저는 유학원들에게 전부 전화나 카톡상담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4. 1대1 수업과 소그룹 수업이 없다면 동남아에 올 이유가 없다
조호바루까지 비행기를 타고 날아오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가성비 좋은 영어 몰입 환경' 때문입니다.
필리핀이나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어학원의 최대 장점은 바로 1대1 수업과 밀착형 소그룹 수업입니다.
만약 하루 종일 대그룹 수업만 하는 곳이라면, 차라리 한국의 대형 어학원 특강을 듣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한국에서는 원어민이나 국제학교 출신의 실력 있는 강사진들과 1대1로 마주 앉아 하루에 몇 시간씩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물리적으로나 비용적으로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이 여건을 누리기 위해 조호바루까지 온 것입니다.
반드시 어학원 커리큘럼에 1대1 수업과 소규모 그룹 수업이 얼마나 탄탄하게 배정되어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5. 대망의 숙소 선택 : 환율과 부가서비스를 고려한 궁극의 팩트체크
자, 이제 부모님들이 가장 골머리를 앓는 조호바루 한달살기 비용과 숙소에 대한 팩트 폭격입니다.
자녀가 1명 또는 2명 정도인 일반적인 가족 형태라면, 무조건 레지던스(아파트먼트) 형태보다는 선웨이호텔(Sunway Hotel) 패키지로 가시길 강력히 권장합니다.
미리 밝혀두지만, 저는 선웨이호텔 지분을 단 1%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대기업인 선웨이 그룹에서 저 같은 평범한 개인에게 지분을 줄 리도 만무하고, 제가 이렇게 블로그에 열심히 칭찬글을 써준다고 해서 그들이 저에게 나시고랭 한 그릇 사주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제 돈 내고 제가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입니다.
많은 분들이 '숙박비 자체'만 보고 그리드(GRID) 같은 레지던스를 선택하십니다. 과연 그게 더 저렴할까요? 숨어있는 조호바루 한달살기 예산을 낱낱이 파헤쳐 비교해 보겠습니다.

현재 26년 여름방학기준으로 계산해볼게요.(저희가 갈때의 금액은 업데이트가 되어서 보이질 않네요^^;;)
[예산 비교 1] 그리드 레지던스 (엄마 1명, 아이 1명, 4주 제너럴 수업, 30박 기준)
어학원 등록비: 10만 원
EEC 어학원 제너럴 타입 학비: 190만 원
그리드 레지던스 30박 숙박비: 380만 원 (※ 주 1회 간단 청소 및 침대 시트 교환 조건)
싱가포르 공항 픽업/샌딩 (왕복): 약 36만 원 (※ 심야 할증 붙으면 더 비싸짐)
어학원 셔틀 버스 (4주): 600링깃 (약 22만 원)
아이 점심 도시락 (4주): 600링깃 (약 22만 원)
총 조호바루 한달살기 비용 예상액 : 약 660만 원 (여기서 식비, 생필품비, 생활비는 별도입니다.)
[예산 비교 2] 선웨이 호텔 패키지 (동일 조건: 엄마 1, 아이 1, 4주 제너럴 수업, 30박기준)
등록비: 10만 원
선웨이호텔 올인원 패키지: 690만 원 (※ 학비, 숙박, 조식, 셔틀, 공항픽업 등 싹 다 포함)
아이 점심 도시락 (4주): 600링깃 (약 22만 원)
총 조호바루 한달살기 비용 예상액 : 약 722만 원

6. 하루 1만 원의 차이, 엄마의 '정신 건강'과 '삶의 질'을 결정합니다.
위의 예산을 보시면 그리드 레지던스와 선웨이호텔의 총비용 차이는 약 60만 원 수준입니다.
엄마와 아이, 총 2인이 30박을 머문다고 계산하면 1인당 30만 원 차이이고, 이를 다시 30일로 나누면 1인당 하루 '딱 1만 원' 차이가 납니다.
과연 이 1만 원 차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포함된 서비스를 비교해 보면 왜 제가 선웨이호텔을 극찬하는지 답이 나옵니다.
[선웨이 호텔의 압도적인 서비스 퀄리티]
매일 아침 30여 가지가 넘는 뷔페 조식 제공: 아침마다 아이 밥 차릴 걱정이 싹 사라집니다.
호텔급 청소 및 어메니티: 룸 내 수건이 매일 새것으로 교체됩니다. 샴푸, 바디워시, 핸드워시 등 기본 어메니티 매일 빵빵하게 채워주며, 수영장/헬스장 비치타월도 무상 제공됩니다. 매일 방 청소는 물론 침대 시트도 원할 때마다 교환해 줍니다.
장보기 지옥 탈출: 생수(음용수)와 두루마리 휴지를 무겁게 사러 마트에 갈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교통비 세이브: 자녀들의 어학원 왕복 셔틀은 물론, 무려 4인까지 싱가포르 공항 픽업/샌딩 비용이 패키지에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환장하는 '레고랜드' 픽업 드랍 서비스까지 무료입니다.
최고의 입지: 선웨이호텔은 대형 쇼핑몰 한가운데 위치해 있습니다. 호텔과 쇼핑몰이 실내로 쫙 이어져 있어서 스콜(소나기)이 쏟아져도 우산 없이 쾌적하게 이동하고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드 레지던스의 현실 ]
레지던스는 그냥 빈 아파트 한 채를 빌려서 지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당연히 조식은 없습니다. 아이가 학원 간 사이에 엄마는 쉴 수 있을까요? 마트에 가서 무거운 생수 묶음과 휴지, 식재료를 낑낑대며 사 와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애 밥 먹이고, 치우고, 청소기 돌리고 나면 벌써 오전 11시입니다. 장보고 점심 대충 때우고 한숨 돌리려 하면 귀신같이 아이가 학원에서 돌아올 시간입니다. (물론 인텐시브 타입 수업을 듣는다면 오후 3시 40분 하원이라 아주 약간의 여유는 생깁니다.) 우리가 원했던 '힐링과 여유'는 단연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레지던스는 수건 제공이 안 됩니다. 덥고 습한 동남아 날씨에 매일 수건을 손수 세탁해야 하고, 수건이 마르지 않아 24시간 세탁기와 건조기를 돌려야 겨우 사용이 가능합니다.

생수와 휴지는 배달 앱으로 주문할 수 있지만, 물은 한 번에 많이 사지 못하도록 개수 제한이 걸려있습니다.
게다가 배달원이 집 문 앞까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1층 로비에 놔두고 가기 때문에, 그걸 엘리베이터에 싣고 집 안까지 옮기는 것은 오롯이 엄마의 몫입니다.
자, 냉정하게 생각해 봅시다.
엄마와 아이, 2인 기준으로 하루에 단돈 각 1만 원을 더 내고 호텔에서 매일 아침 남이 해주는 밥을 먹고, 남이 청소해 주는 방에서 깨끗한 새 수건을 쓰며 진정한 여유를 즐기시겠습니까?
아니면 그 1만 원을 아끼자고 한 달 내내 밥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무거운 물통을 나르며 스트레스를 받으시겠습니까?
조호바루 한달살기를 준비하는 목적이 단지 아이의 영어 공부만이 아니라, 엄마의 리프레쉬와 가족 모두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라면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무조건 선웨이호텔 패키지가 정답입니다.
그리드 레지던스와 선웨이호텔 두 곳을 모두 직접 겪어보고 뼈저리게 느낀 아빠의 진심 어린 팩트 폭격입니다.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글을 적다 보니 저도 모르게 그때의 고생스러웠던, 혹은 좋았던 기억들이 떠올라 조금 격양된 것 같습니다.
만약 제 글을 읽고 조호바루 한달살기 일정이나 예산에 대해 제대로 된 방향을 잡고 싶으시다면, 어설픈 에이전시 말고 '글로벌인재연수원' 같은 찐 전문가 집단에 물어보시길 권합니다.
여러 곳을 비교해 봤지만, 조호바루 지역에 있어서만큼은 이곳이 현지 사정에 가장 밝고 군더더기 없는 전문가임이 틀림없습니다. 이것저것 재지 마시고 툭 터놓고 상담받아 보시고 진행을 결정하세요.
싸게 한다고 알아봤지만, 그 돈이 그 돈이 였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 글은 단 한 푼의 원고료나 광고비를 받지 않고 작성한 철저한 '내돈내산' 팩트 기반의 후기입니다.
거짓과 선동이 판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이 글이 자녀분들과 함께 뜻깊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한달살기를 준비하시는 학부모님들께 한 줄기 빛과 같은 이정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꼼꼼하게 예산 비교하시고 후회 없는 최고의 한 달을 보내고 오시길 응원합니다!
아버님께서 보내주신 후기 내용을 그대로 업로드했습니다. 중간에 단락 편집과 오탈자만 수정한 후기입니다.
조호바루 한달살기 솔직한 후기가 조호바루를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조호바루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들은 언제든지 글로벌인재연수원 상담센터를 통해서 연락주시면 , 해당 가족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글로벌인재연수원입니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한달살기는 해외 한달살기 프로그램의 표본이 되어 가고 있는 듯합니다. 한집 건너 한집 안가본 집이 없다고 할 정도로 어머님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많았는데, 요즘은 아이들 사이에서 안가보면 대화가 안될 정도라고 할 정도가 되어 버렸네요.
이번 후기는 글로벌인재연수원에서 조호바루 한달살기를 2번째 다녀오신 아버님이 직접 작성해주신 내용의 후기입니다.
아주 상세하게 작성을 해주셔서, 깜짝 놀랐는데요
팩트폭격을 해주신 아버님의 글을 같이 확인 해보시죠^^
[내돈내산] 조호바루 한달살기 후기 팩트폭격! 숙소 비용 및 예산 총정리 (어학원, 선웨이호텔 vs 그리드 레지던스)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오랫동안 준비하고, 실제로 부딪히며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한 달을 꽉 채워 살아본 아빠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광고성 글들에 지치신 분들을 위해, 한치의 과장이나 선동 없는 진짜 조호바루 한달살기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처음 준비할 때는 정보의 바다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맸습니다.
하지만 직접 발로 뛰고 겪어보니 '이건 정말 아니구나', '이건 무조건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라는 명확한 기준이 서더군요.
지금부터 조호바루 한달살기를 준비하시는 학부모님들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팩트 폭격을 시작하겠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뼈 아픈 이야기일 수 있지만,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과 비용, 그리고 무엇보다 타지에서의 '정신 건강'을 위해 반드시 아셔야 할 내용들입니다.
1. 용어부터 헷갈리지 마세요 (가족연수 vs 영어캠프)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프로그램의 명칭입니다. 유학원이나 에이전시마다 부르는 이름이 달라서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명확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엄마나 아빠가 아이와 함께 가는 '조호바루 한달살기'는 보호자 동반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보통 '조호바루 가족캠프' 또는 **'조호바루 가족연수'**라고 부릅니다. 반면, **'조호바루 영어캠프'**라고 명시된 것들은 대부분 아이들만 단독으로 보내는 보호자 미동반 프로그램인 경우가 많습니다.
상담을 받으실 때 이 용어가 헷갈리신다면, 단순하게 "보호자 동반인가요? 미동반인가요?"라고 직설적으로 물어보고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2. 국제학교 영어캠프? 환상을 버리셔야 합니다.
조호바루를 선택하시는 많은 부모님들이 '국제학교 영어캠프'라는 타이틀에 로망을 가지십니다. 서양식 멋진 교복을 입고, 노란 머리 파란 눈의 외국 친구들과 잔디밭에서 뛰어노는 그림을 상상하시죠?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조호바루 한달살기에서 국제학교 자체 캠프는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조호바루의 국제학교 캠프에 가면 소위 말하는 영미권 외국 친구들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이 방학을 맞아 몰려온 중국인 학생들과 한국인 학생들, 즉 '검은 머리' 친구들뿐입니다.
물론 조호바루에 있는 국제학교들 자체의 수준이나 시설은 훌륭합니다. 하지만 명심하세요.
조호바루 국제학교 중에서 정말 수준 높고 좋은 명문 국제학교들은 방학 단기 캠프 따위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이건 현지에 가서 조금만 발품 팔아 확인해 보셔도 단번에 알 수 있는 팩트입니다. 캠프 타이틀에 속아 비싼 비용을 지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국제학교를 고려하신다면 타국가로 찾아보세요)
3. 어학원 선택의 절대 기준 : 합법 여부 (TUISYEN / BAHASA)
조호바루 현지에는 수많은 어학원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소중한 한 달을 책임질 곳이니 만큼 어학원 선택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여기서 가장 먼저 걸러내야 할 것은 바로 '불법 운영 어학원'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 합법적으로 어학원을 오픈하고 운영하려면, 사업자 등록증에 반드시 'TUISYEN' 또는 'BAHASA'라는 표기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없다면 명백한 불법입니다.
(유학원 설명이 아닌, 말레이시아 현지에 사업하는 지인들에게 따로 문의를 해서 받은 답변들입니다.)
간혹 학원이나 유학원 측에서 "지금 신청을 해둬서 심사 중이다", "아직 라이센스가 안 나왔지만 우리는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꼼수가 있다"라고 변명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그런 X소리는 그냥 가볍게 무시하고 거르시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보호자 미동반 조호바루 영어캠프나 가족캠프 등을 보면 호텔을 빌려서 호텔룸에서 수업하던데, 교육이 제대로 될수 있을까요? 이런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상담을 받아봤지만, 라이센스 얘긴 빼고 상담을 하더군요. 현지에 세금을 내는 업체일까요.
내 아이가 공부할 곳입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라도 무조건 라이센스가 확실한 합법적인 어학원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조호바루 광고하는 유학원 몇곳을 상담받고, 거르고 걸러서, EEC 어학원을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확실하다면 서류 달라! 라고 했더니 , 글로벌인재연수원에서는 바로 EEC어학원 서류를 카톡으로 보내줬습니다.
(참고로 저는 유학원들에게 전부 전화나 카톡상담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4. 1대1 수업과 소그룹 수업이 없다면 동남아에 올 이유가 없다
조호바루까지 비행기를 타고 날아오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가성비 좋은 영어 몰입 환경' 때문입니다.
필리핀이나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어학원의 최대 장점은 바로 1대1 수업과 밀착형 소그룹 수업입니다.
만약 하루 종일 대그룹 수업만 하는 곳이라면, 차라리 한국의 대형 어학원 특강을 듣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한국에서는 원어민이나 국제학교 출신의 실력 있는 강사진들과 1대1로 마주 앉아 하루에 몇 시간씩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물리적으로나 비용적으로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이 여건을 누리기 위해 조호바루까지 온 것입니다.
반드시 어학원 커리큘럼에 1대1 수업과 소규모 그룹 수업이 얼마나 탄탄하게 배정되어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5. 대망의 숙소 선택 : 환율과 부가서비스를 고려한 궁극의 팩트체크
자, 이제 부모님들이 가장 골머리를 앓는 조호바루 한달살기 비용과 숙소에 대한 팩트 폭격입니다.
자녀가 1명 또는 2명 정도인 일반적인 가족 형태라면, 무조건 레지던스(아파트먼트) 형태보다는 선웨이호텔(Sunway Hotel) 패키지로 가시길 강력히 권장합니다.
미리 밝혀두지만, 저는 선웨이호텔 지분을 단 1%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대기업인 선웨이 그룹에서 저 같은 평범한 개인에게 지분을 줄 리도 만무하고, 제가 이렇게 블로그에 열심히 칭찬글을 써준다고 해서 그들이 저에게 나시고랭 한 그릇 사주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제 돈 내고 제가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입니다.
많은 분들이 '숙박비 자체'만 보고 그리드(GRID) 같은 레지던스를 선택하십니다. 과연 그게 더 저렴할까요? 숨어있는 조호바루 한달살기 예산을 낱낱이 파헤쳐 비교해 보겠습니다.
현재 26년 여름방학기준으로 계산해볼게요.(저희가 갈때의 금액은 업데이트가 되어서 보이질 않네요^^;;)
[예산 비교 1] 그리드 레지던스 (엄마 1명, 아이 1명, 4주 제너럴 수업, 30박 기준)
어학원 등록비: 10만 원
EEC 어학원 제너럴 타입 학비: 190만 원
그리드 레지던스 30박 숙박비: 380만 원 (※ 주 1회 간단 청소 및 침대 시트 교환 조건)
싱가포르 공항 픽업/샌딩 (왕복): 약 36만 원 (※ 심야 할증 붙으면 더 비싸짐)
어학원 셔틀 버스 (4주): 600링깃 (약 22만 원)
아이 점심 도시락 (4주): 600링깃 (약 22만 원)
총 조호바루 한달살기 비용 예상액 : 약 660만 원 (여기서 식비, 생필품비, 생활비는 별도입니다.)
[예산 비교 2] 선웨이 호텔 패키지 (동일 조건: 엄마 1, 아이 1, 4주 제너럴 수업, 30박기준)
등록비: 10만 원
선웨이호텔 올인원 패키지: 690만 원 (※ 학비, 숙박, 조식, 셔틀, 공항픽업 등 싹 다 포함)
아이 점심 도시락 (4주): 600링깃 (약 22만 원)
총 조호바루 한달살기 비용 예상액 : 약 722만 원
6. 하루 1만 원의 차이, 엄마의 '정신 건강'과 '삶의 질'을 결정합니다.
위의 예산을 보시면 그리드 레지던스와 선웨이호텔의 총비용 차이는 약 60만 원 수준입니다.
엄마와 아이, 총 2인이 30박을 머문다고 계산하면 1인당 30만 원 차이이고, 이를 다시 30일로 나누면 1인당 하루 '딱 1만 원' 차이가 납니다.
과연 이 1만 원 차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포함된 서비스를 비교해 보면 왜 제가 선웨이호텔을 극찬하는지 답이 나옵니다.
[선웨이 호텔의 압도적인 서비스 퀄리티]
매일 아침 30여 가지가 넘는 뷔페 조식 제공: 아침마다 아이 밥 차릴 걱정이 싹 사라집니다.
호텔급 청소 및 어메니티: 룸 내 수건이 매일 새것으로 교체됩니다. 샴푸, 바디워시, 핸드워시 등 기본 어메니티 매일 빵빵하게 채워주며, 수영장/헬스장 비치타월도 무상 제공됩니다. 매일 방 청소는 물론 침대 시트도 원할 때마다 교환해 줍니다.
장보기 지옥 탈출: 생수(음용수)와 두루마리 휴지를 무겁게 사러 마트에 갈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교통비 세이브: 자녀들의 어학원 왕복 셔틀은 물론, 무려 4인까지 싱가포르 공항 픽업/샌딩 비용이 패키지에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환장하는 '레고랜드' 픽업 드랍 서비스까지 무료입니다.
최고의 입지: 선웨이호텔은 대형 쇼핑몰 한가운데 위치해 있습니다. 호텔과 쇼핑몰이 실내로 쫙 이어져 있어서 스콜(소나기)이 쏟아져도 우산 없이 쾌적하게 이동하고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드 레지던스의 현실 ]
레지던스는 그냥 빈 아파트 한 채를 빌려서 지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무한 가사 노동의 시작:
당연히 조식은 없습니다. 아이가 학원 간 사이에 엄마는 쉴 수 있을까요? 마트에 가서 무거운 생수 묶음과 휴지, 식재료를 낑낑대며 사 와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애 밥 먹이고, 치우고, 청소기 돌리고 나면 벌써 오전 11시입니다. 장보고 점심 대충 때우고 한숨 돌리려 하면 귀신같이 아이가 학원에서 돌아올 시간입니다. (물론 인텐시브 타입 수업을 듣는다면 오후 3시 40분 하원이라 아주 약간의 여유는 생깁니다.) 우리가 원했던 '힐링과 여유'는 단연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수건과 세탁의 늪:
레지던스는 수건 제공이 안 됩니다. 덥고 습한 동남아 날씨에 매일 수건을 손수 세탁해야 하고, 수건이 마르지 않아 24시간 세탁기와 건조기를 돌려야 겨우 사용이 가능합니다.
청소 및 서비스 부재: 주 1회 간단 청소와 시트 교환이 전부입니다. 심지어 개인이 에어비앤비로 직접 예약할 경우 이런 최소한의 서비스조차 아예 없습니다.
숨만 쉬어도 나가는 추가 비용: 공항 픽업/샌딩도 개별 비용으로 예약해야 합니다. 어학원 셔틀비도 당연히 추가 지출입니다. (얼리버드로 6개월~1년 전에 예약해서 프로모션을 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쌩돈이 다 나갑니다.)
생수와 휴지는 배달 앱으로 주문할 수 있지만, 물은 한 번에 많이 사지 못하도록 개수 제한이 걸려있습니다.
게다가 배달원이 집 문 앞까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1층 로비에 놔두고 가기 때문에, 그걸 엘리베이터에 싣고 집 안까지 옮기는 것은 오롯이 엄마의 몫입니다.
자, 냉정하게 생각해 봅시다.
엄마와 아이, 2인 기준으로 하루에 단돈 각 1만 원을 더 내고 호텔에서 매일 아침 남이 해주는 밥을 먹고, 남이 청소해 주는 방에서 깨끗한 새 수건을 쓰며 진정한 여유를 즐기시겠습니까?
아니면 그 1만 원을 아끼자고 한 달 내내 밥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무거운 물통을 나르며 스트레스를 받으시겠습니까?
조호바루 한달살기를 준비하는 목적이 단지 아이의 영어 공부만이 아니라, 엄마의 리프레쉬와 가족 모두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라면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무조건 선웨이호텔 패키지가 정답입니다.
그리드 레지던스와 선웨이호텔 두 곳을 모두 직접 겪어보고 뼈저리게 느낀 아빠의 진심 어린 팩트 폭격입니다.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글을 적다 보니 저도 모르게 그때의 고생스러웠던, 혹은 좋았던 기억들이 떠올라 조금 격양된 것 같습니다.
만약 제 글을 읽고 조호바루 한달살기 일정이나 예산에 대해 제대로 된 방향을 잡고 싶으시다면, 어설픈 에이전시 말고 '글로벌인재연수원' 같은 찐 전문가 집단에 물어보시길 권합니다.
여러 곳을 비교해 봤지만, 조호바루 지역에 있어서만큼은 이곳이 현지 사정에 가장 밝고 군더더기 없는 전문가임이 틀림없습니다. 이것저것 재지 마시고 툭 터놓고 상담받아 보시고 진행을 결정하세요.
싸게 한다고 알아봤지만, 그 돈이 그 돈이 였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 글은 단 한 푼의 원고료나 광고비를 받지 않고 작성한 철저한 '내돈내산' 팩트 기반의 후기입니다.
거짓과 선동이 판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이 글이 자녀분들과 함께 뜻깊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한달살기를 준비하시는 학부모님들께 한 줄기 빛과 같은 이정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꼼꼼하게 예산 비교하시고 후회 없는 최고의 한 달을 보내고 오시길 응원합니다!
아버님께서 보내주신 후기 내용을 그대로 업로드했습니다. 중간에 단락 편집과 오탈자만 수정한 후기입니다.
조호바루 한달살기 솔직한 후기가 조호바루를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조호바루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들은 언제든지 글로벌인재연수원 상담센터를 통해서 연락주시면 , 해당 가족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